아침 뉴스를 누워서 보다가 빵 터져서 발딱 일어나 앉았습니다.
김건희 여사 팬클럽 이름이 '건희 사랑'이지요. '건희 사랑'을 만드신 팬클럽 회장님이 건희 사랑을 만든 것은 김건희 여사 요청이 있어서였다고 언급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건희 사랑 팬카페 김여사 요청으로 만들어
서울경제 신문을 보면,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여성 조선과 인터뷰를 하던 중 언급한 내용입니다.
20대 대통령 선거 시간 동안 이력서 조작, 도이치 모터서 주가 조작 같은 문제들이 불거져 한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았었지요. 김건희 여사가 언론에 나와 사과 한 번 하고..
김여사 등판 소식을 제일 먼저 올렸던 팬클럽이 건희사랑, 이 사진도 김여사 측 셀프
그러던 어느 날, 김건희 여사 팬클럽이 만들어졌었습니다. 김건희 여사 프로필 사진 찍는 현장 사진을 강신업 변호사가 올린건데요.
저는 그 당시 뉴스를 보면서, 아 이 변호사분이 김여사를 따라 다니면서 그런 사진을 본인이 찍어서 올리나보다.. 진짜 팬이구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프로필 찍는 현장 사진도 김여사 지인이 강신업 변호사한테 보냈다고 하네요.
이 팬카페에는 김건희 여사의 일상 생활을 담은 사진이 건희 사랑 팬카페에만? 자주 올라 오기에 이런 이유등등에 대해 팬클럽 회장을 만나 여성조선에서 인터뷰를 한 내용들이 담겼습니다.
팬카페 시작도 운영도 김여사 셀프, 팬클럽 ? 일기장?
팬클럽에 본인 사진 주는거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마치 팬들이 원해서 사진을 올리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은 이상합니다. 사진도 메시지인데...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를 담은 사진을 왜 본인이 올리지 않고, 마치 팬들이 '선택'해서 올리는 것인 것 마냥 하는지.
아무튼, 건희사랑 팬클럽은....
팬클럽이 만들어진 이유도, 지금 운영되는 방식도 팬에 의한 팬클럽이라기보다는
김건희 여사 본인이 만들고 본인이 올리고 싶은 거 올리는 셀프 팬카페인가봅니다.
그럼 일기장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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