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관련 뉴스가 나온 것이 지난 5월 6일쯤이었습니다. 코르나 19도 아직 지속되고 있는 데 또 다른 전염병이라니.. 다행히 코로나에 비해 원숭이 두창은 전염력도 떨어진다고 하고, 기존 백신을 활용하는 등 나름의 대비책도 있다길래 신경을 안 썼습니다.
원숭이 두창 확진자 숫자 챙겨 보자
그런데, 원숭이 두창 확산세가 딱 멈추지 않나 봅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확진자 숫자가 403명으로, 유럽 북미를 넘어서 점차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나 봅니다.
전 세계 22개국으로 원숭이 두창 발병국이 늘어났습니다.
원숭이 두창 확진자 발견 국가
- 유럽 지역 영국 : 106명 | 스페인 : 106명| 포르투갈 : 74명 | 독일 : 21명 | 이탈리아 : 12명 | 네덜란드 : 12명
- 북미 지역 미국 : 9명 | 캐나다 : 26명
- 중동 지역 이스라엘: 1명 | 아랍에미리트 : 1명
- 남미지역 아르헨티나 : 2명
원숭이 두창 숫자 확인을 할 수 있는 사이트 : 아워월드인데이타
> ourworldindata.org
https://ourworldindata.org/explorers/monkeypox
ourworldindata.org 화면 갈무리 / 데이터 누적
오늘자로 400명을 넘겼습니다.
ourworldindata.org 화면 갈무리 / 일별
날짜 집계 방식 선택 : 누적 수치로 보거나 일별 데이터로 보거나 선택 가능
원숭이 두창 예방과 치료
원숭이 두창은 원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하는 것과 콩고 지역에서 주로 발병하는 원숭이 두창으로나눠집니다
서아프리카 원숭이 두창은 치사율이 1%로, 이번에 유행하고 있는 것이 서아프리카 원숭이 두창입니다.
원숭이에서 시작은 했지만 설치류가 중간 숙주라고들 본다고 합니다.
반면 콩고 원숭이 두창은 치사율이 10%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그나마 유행하는 것이 서아프리카 원숭이 두창 종류라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코로나 19와 달리 원숭이 두창은 기존의 백신과 치료제로 관리가 상당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천연두 백신으로 85% 까지 예방이 가능은 한데, 1980년대 우리나에서는 천연두가 더 이상 발병하지 않았기 때문에 천연두에 대해 종식 선언을 했고 그 이후로는 예방접종은 안하고 있습니다.
> 백신 : 두창 백신을 사용해서 85% 이상 예방이 가능
>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한 치료 : 시도포비어, 브린시도포비어, 타코비리마트, 백시니아 면역 글로불린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WHO 은 원숭이 두창은 일반인이 걱정해야 할 질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글로벌 감염 대응 국장이 원숭이 두창은 코로나 19와 같지 않다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발언했습니다.
코로나 19에 지쳐 이제 정말 더 이상의 전염병은 당분간만이라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문가 분들도 코로나에 지치셨겠지만,,, 원숭이 두창을 막는 데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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