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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700여 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면서 청와대에 남아 있는 소장 미술품 관리에 대한 정리도 필요합니다. 그동안 청와대 행사에서 간간히 봐 왔던 작품들을 떠올리면서, 저는 청와대에 엄청남 미술품과 문화재들이 아주 잘 관리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 데, 꼭 그런 것은 아닌가 봅니다.
청와대 소장 미술품,용산으로?
청와대가 미술품들을 소장 하고 관리하게 된 배경
소장 미술품 구입 시기
- 대부분은 집권 기간이 길었던 박정희 대통령대 구입한 게 많음.
- 박 대통령이 붓글씨 등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국전이 열렸던 기간이라 국전 대상작들을 청와대에서 구입 보관.
- 청와대 시설문 컨셉과 용도에 맞춰 미술품을 구입하기 시작한 것은 노태우 대통령 재임기부터 정도임.
- 청와대 요청 없이 작가들이 선물로 청와대에 기능한 작품들도 섞여 있음.
청와대 소장 미술품 현황과 관리
- 오랜 동안 청와대 소장 미술품에 대한 도록 정리, 미술품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음.
- 소장하고 있는 청와대 미술품을 목록 작성한 것이 1997년 김영삼 정부 때 처음이었음. 그것도 사무 집기나 비품처럼 재고 조사를 해서, 숫자를 기록하는 정도. 이를 통해 조달청의 물자관리법에 미술품을 별도로 구분 관리하는 조항 신설.,
- 1998년 김대중 정부 들어 청와대 소장 미술품을 전수 조사해서 미술품 엑셀 파일로 정리했음. 작가명, 작품명, 제작연도 정도 관리함.
- 아직까지도 청와대 소유 미술품에 대한 목록이 공개된 적이 없음.
- 청와대에는 미술품 보관에 필요한 전문 시설을 갖춤 수장고가 없음.
- 소장되어 있는 작품의 수준이 다양하여 기준을 세워 분리 하고 관리에 대한 방법도 정해야 함.
-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고, 청와대에 미술품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
차후 필요한 작업
- 청와대 소장 미술품에 대한 도록 작성과 공개
- 전문가를 통해 소장 가지가 있는 작품들을 분리하는 작업
- 용산 등 작품보관할 수장고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보관
청와대 소장 미술품 일반 시민 대상 전시
문재인 대통령 때 : 청와대 사랑채에서 <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 " 함께, 보다"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과 <다시 봄> 전시전을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
청와대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 목록
- 유영옥 < 행차도>
- 김식 < 수렵도 >
- 월전 장우성 < 군학도>, 장웡 작품 20점 정도 소장, 장미를 그린 그림이 대부분.
- 송규태 <일월 곤륜도>, < 연화도>,
- 나정태 < 십장생문 양도>
- 강태성 < 해률 > 1966년 : 파도에서 영감을 얻어 인간의 율동감을 형상화
- 김형근 <과녁 >1970년 : 단순하지만 사실적인 묘사, 2018년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 전시 당시 공개된 작품 중 가장 비쌌던 작품. 1970년 국전 시상작. 당시 '우리 화단 사상 보지 못한 현장감'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작품.
- 서세옥: 백두산 천지도
- 김기창 : 아악, 산수,
- 민경갑 <설경>
- 천칠 봉의 <풍경화 계곡>
- 박광진 < 풍경화 계류>, < 가을 풍경>,
- 오승우 < 풍경화 망>
◆ 박수학 < 책거리>
전통 민화의 현대화를 모색한 작품
◆ 강태성 <해률>
파도의 움직임에 인간의 율동을 단순화 시킴
◆ 김현근 <과녁>
◆김학수 <능행도>
◆서세옥 <백두산 천지도>
◆전혁림 < 통영항>, 2006
2006년 전혁림 < 통영항> , 2006 : 참여정부 시절 인왕 실을 장식하기 위해 제작 요청했던 그림이었으나 정권이 바뀌면서 제대로 전시되지 못하고 청와대를 떠나 수장고에 들어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백남준 < 비디어 신조>, ◆손수택 <7월 계림>, 1973
◆김기창 <아악>
◆김중만 <훈민정음>
4.27 남북 정상회담 당시 판문점에 평화의 집에 걸었던 작품. 세종대와 기념관에 소장돼 있는 ' ㅁ은 문대통령의 문에서 따서 푸른색으로, ㄱ은 김정은 위원장의 김에서 따와 불ㄲ은ㅅㅇ 훈민정음'을 김중만 작가가 재해석한 작품.
문재인 대통령 재임기간 중 열렸던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 " 함께, 보다"홍보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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