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 취소에 이어 고려대 입학까지 취소되었지요. 이에 대해 보수든 진보든 각자 할 말이 많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은 받은 만큼 갚아 주자는 생각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임명되는 각 관료들에게 송곳 검증을, 특히 자녀 교육 부분에 대해 탈탈 털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모두에게 안타까운 상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 아들, 딸 아빠 병원 편입 과정 적합했나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 되었는데요. 윤석열 당선자의 40년지기 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보자가 경북대병원장으로 재직하던 시기 아들과 딸이 모두 경북대 의대에 편입을 했었고, 경북대 병원에서 봉사 활동한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규정에 맞혀 제대로 봉사 활동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편입을 됐을 수도 있지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은 이 부분 검증을 단단히 하려고 벼르겠지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딸 :2017년 경북대 의대 편입 전형에 합격
2017년 경북대 의대 편입 전형에 합격
ㅇ서울대 농생명과학대를 졸업
ㅇ봉사활동 기간
- 2016년 1월 11일 ~ 15일,
- 2016년 7월 25일 ~ 29일
ㅇ봉사 내용: 환자 이송 업무 등 봉사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후보 아들 : 2018년 경북대 의대 편입 합격
ㅇ경북대 전자공학과 졸업
ㅇ봉사활동 기간
- 2015년 1월 19일 ~ 23일
- 2016년 1월 11~ 15일
- 2016년 7월 25일 ~ 29일
ㅇ봉사 내용: 환자 이송 업무 및 물품 정리
> 자녀 봉사활동 당시 후보자는 ?
-후보자의 아들과 딸이 봉사하던 시기는 경북대병원 진료처장
-후보자 아들이 편입하던 시기 경북대 병원장
> 정호영 후보자의 두 자녀가 이용한 의대 편입 제도
정 후보 자녀가 의대를 편입할 수 있었던 제도는, 정부에서 의학전문대학원을 폐지하면서 4년간 학사 편입을 허용했던 한시적 제도입니다.
- 정부가 의치과대학 학사 편입학 전형 기본 계획 발표하며 의학전문대학원과 의대를 병행 운영하던 서울대, 연세대 등은 2015년부터 4년간,
- 경북대를 비롯한 의학전문대학체제에서 의대로 복귀하는 11개 대학은 2017년부터 4년간 학사 편입 허용
- 편입학 경쟁률은 33명 모집에 338명 응시 ( 10.2대 1), 2017년 편입학에서는 정 후보의 딸만 합격하고 아들은 다음 해 특별전형을 통해 합격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 아들이 응시한 특별 전형
- 정 후보의 아들은 전년도 편입학에서 불합격하고, 신설된 특별 전형을 통해 합격
-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대구/경북지역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자로 지원을 제한했었음. 경쟁률은 5.7 : 1
- 당시 교육부에서는 지역인재 선발을 30% 이상 뽑으라고 가이드를 줬었고, 당시 정 후보가 병원장이던 경북대 의대는 절반 이상을 특별 전형으로 할당
>2017~ 2018년 경북대 의대 편입 요강
- '자기 기술서 및 증빙 서류에 근거하여 전공 교육 성취도, 의학 적성 및 발전 가능성, 전공 소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
- 봉사자 혹은 리더로서 활동과 경력을 서류면접 중 전공 소양 평가 기준에 포함했다. 서류 전형은 1단계 전형 총점 500점 중에 200점을 차지함
- 2018년 특별전형 당시 학사 성적 , 영어로 서류 평가로 1차 전형 후 면접, 구술 평가로 합격자 선발.
반응형
'빈씨 아재의 이야기 바구니 > 우리 나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청년실업 문제,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을까? (0) | 2022.05.05 |
---|---|
출근과 재택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 대세가 될까? (0) | 2022.05.01 |
소상공인 손실보상, 한국이 참고한 영국 및 다른 나라들 사례 소개 (0) | 2022.04.13 |
기획재정부의 대국민 사기극, 소상공인 손실보상 (0) | 2022.04.10 |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으로 재난 구호 기금을 만들자 (0) | 2022.03.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