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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씨 아재의 이야기 바구니/다른 나라 이야기

아베, 종교단체 통일교 영감상법 헌금 피해자 가족이 범인

by 공릉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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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총리를 총격해서 사망하게 한 총격범의 어머니가 통일교 신자였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큰 피해를 받았고 그 한이 컸길래.... 총리를 저격할 생각까지 들게했나 싶기도 합니다. 아베 신조 전총리 본인이나 외가가 통일교와 가까운 사이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범인의 살인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에서 통일교가 어떤 위치인지 궁금해서 자료를 찾다보니, 통일교 헌금 문제로 피해를 받은 다수의 사람들에 대한 사례가 언론에서 수차례 다뤄졌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 살해범의 범행 동기를 찾고 있는 일본에서는 일본 통일교 피해대책 변호사연합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교에 아베 신조 총리 총격 범인 야미가미 데쓰야 집안 재산 대부분이 헌금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베 신조를 쓰러뜨린 총격범 어머니의 종교 '통일교'와 헌금 피해

 

일본 변연은 통일교 피해자들의 사례를 추적한 것이 30년 이상 되었고, 변호사 300명이 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영감상법이란 ?

통일교는  ' 영계의 지옥에 있는 조상들의 고통을 없애고 후손들이 안전하려면 영적 능력이 있는 물건을 구매하고 헌금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이 영감상법입니다. 한마디로 돈을 주고 물건을 구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일본 문화에서는 부적이나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고 마을 곳곳 집 바로 앞에 이런 시설물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화인 것이죠. 하지만 통일교는 단순한 화병이나 장식품에 대단한 힘이라도 있는 양 부풀려서 아주 고액에 물건들을 신도들에게 팔아온 것이지요. 우리의 상식과 상상을 벗어나는 금액에 말이죠.  

 

문선명 총재 부부와 영감상법 상품 다보탑 ( 출처 : 노컷뉴스 )

 

피해 규모는 얼마나? 

2017년 ( 9월 13일 ) CBS 노컷 뉴스에 따르면 여러 사례들이 보입니다. 

  • 선조 100대까지 해원 헌금을 했고, 청평 천전 궁 벽 헌금 40만 엔, 청심 탑에 이름을 새기기 위해 수천만 엔 --> 수억 원 + 400 만원
  • 2억 4천만 엔을 대출받아서 헌금을 했는 데 돌려받지 못해 결국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사례 ( 24억 )
  • 다보탑2300만 엔, 인삼 엑기스 640만 엔, 목주 4만 엔, 석가탑440만 엔 ( 합 3억 3천440만 원), 집을 담보로8100만 엔( 8억 1천만 원)을 헌금...

<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 저는 더욱 이런 식의 헌금이 도대체 이해가 안 갑니다만....  왜 헌금을 하라는 것인지.. 나를 보살펴 주실 분들이면 신도들이 정신적으로 믿고 따르고 공부하고 의지하면 되는 것 아닌 지... 왜 큰 건물이 필요하고 벽에다 헌금을 해야 하고 탑에다 이름을 새기는 사람만 보살펴 주신다는 건지... 몇 가지 사례만 봐도 피해 범위는 정말 엄청나 보입니다. >

 

피해 가족에게 준 여파

경제적인 피해가 크다 보니 그 여파는 가족들 다수에게 미치는 것 같습니다. 

  • 통일교에서는 모든 신자들에게 가진 모든 재산을 바치라는 교육을 한다. 통일교 신자들이경제적으로 어렵고"
  • " 자녀들의 대학 진학 비율이 낮다"
  • " 여러 가지 형편 때문에 식사도 못하고 대학 진학 비율도 낮아 가정이 파탄을 일으키는 통일교 가정이 많다"

아베 신조 총리 총격범이 정말 통일교의 강요된 헌금 피해자 가족이라면, 저런 모습이겠지요. 

 

일본 통일교에서 헌금을 모집하는 방법

1. 고가의 물건 판매 방법

2. 차입 헌금 : 신도들에게 돈은 ' 때가 묻어 있기 때문에 메시아에게 한 번 건네서 깨끗하게 부정을 처리한 다음에 돌려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주장해서, 신도들의 돈을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는 방법도 동원됐음. 

모집한 헌금을 송금하는 방법도 불법

  • " 일본에서 위법하게 불법적으로 긁어모은 자금을 일본 통일교 신자들 허리에 말아서 한국으로 헌금을 반출했던 과정이 있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통일교 신자들의 헌금 피해 신고 금액이 한화로 1조 원이 넘고, 일본 통일교 신자들이 바친 금액은 수십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하는 것 보니 뭔가 풀어야 할 문제를 제때 풀지 않고, 누군가의 욕심이 많은 희생자를 낸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형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베 신조 총격범 어머니 연루 종교 단체 '통일교', 당시 문형신씨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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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총격범 어머니 종교 단체는 '통일교' (신사총본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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