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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처의 이야기 바구니/생활 속 이야기

달라지는 카카오톡 '나만의 캐릭터 펫 키우기' '오픈채팅 유료결제'

by 공릉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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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일부 기능을 개편합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기능'을 더 추가하고 오픈 채팅 기능을 확대한다는군요.

매일 매시간 카톡에 접속하는 우리로서 어떤 서비스가 추가될지 궁금합니다. 또 주가 부분에서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카카오라 개편의 이유도 살짝 챙겨 보겠습니다. 

 

카카오 톡 '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확장'  ' 세계 인구 99%를 향한 도전'

카톡 사용자 입장에서 봤을 때 우선 뭐가 달라지냐면요.

1. 카카오 프로필 부분에 기능이 더 붙습니다.

나만의 캐릭터 펫 키우기  

뻔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흔한 기능인데 캐릭터를 카카오가 가지고 있는 웹툰이나 웹소설의 상의 펫이나 캐릭터로 바꿔볼 수 있으면 재밌지 않을까.. 저 혼자 상상해 봅니다. ㅎ

 

내 프로필 상태 메시지에 친구들이 힘내라는 ' 하트'와 '이모티콘' 등으로 답 하기

 설마 하트와 같은 심플한 이모티콘 추가만 가능하지는 않겠지요? 어떤 컨셉을 줄지 저는 이 부분이 궁금합니다. 

 

내 프로필 상태에다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  

기분 전환용 선물 같은 것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군요. 고가의 선물에 대해 시간과 금액을 나눠 선물할 수 있도록 1/n 만큼 선물 하기 기능이 있음 재미나지 않을까요? 최신 그래픽 카드(300만 원이라던가요?)를 사달라는 아들에게 생일과 어린이날과 졸업식과 크리스마스 때마다 1/n씩 선물해 주려고요 ㅎㅎ


2. 카카오 오픈채팅을 확장시킵니다.

카카오 오픈채팅은 친추( 친구 추가) 과정 없이도 서로 톡을 할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링크만으로 연결하여 채팅을 할 수 있었지요. 비밀번호가 걸려 있는 정도인데 쉬운만큼 허가받지 않은 광고 스팸이 수백 건씩 일시에 도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친구 추가 과정을 거치는 톡보다는 접근하기가 가벼운 것은 사실입니다.

 

카카오 오픈채팅 방장이 유료 결제 설정도 가능 

대표적인 곳이 주식 정보 관련 오픈 채팅방입니다. 지금은 유료 결제 형태의 주식 리딩 방이라고 하더라도 입금은 따로 리딩 업체의 계좌로 받고 채팅은 카톡 오픈 채팅에서 무료로 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오픈 채팅에 유료 결제 기능이 붙는다면 오픈 채팅을 활용한 유료 서비스가 더 세분화되고 폭넓게 활용될 것 같습니다. 특히 소액결제를 이용한 건별, 간단하게 이용하는 콘텐츠를 유료화시키기에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가볍게 연결되기 쉬워집니다 

멜론에서 같은 노래를 듣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팬 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채팅 링크 버튼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 데 이런 기능은  현재 카카오 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오딘;을 함께 플레이하는 길드에서 활용되고 있고 커뮤니티가 형성돼 잘 되는 편이라고 합니다. 


카카오 회사 입장에서 개편을 하는 이유가 무엇을까요?

 

1> 카톡에서 가볍게 놀고, 채팅의 목적 없이도 가볍게 왔다 갔다 하면서! 

 현재 카카오톡 이용자들 대다수가 카톡을 하는 이유는 '지인끼리' '목적'을 가지고 하는 채팅입니다. 카카오는 개편을 통해 꼭 목적이 없더라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2> 상대적으로 덜 활성화된 영역에서의 매출 증가

뷰탭, 커머스 탭 등에서의 이용도를 증가시켜 선물 하기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이커머스 매출도 증가 되기를 기대하지요. 모든 인터넷 사이트들이 방문자들이 방문하는 숫자나 사이트 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이려는 이유도 매출 증가잖아요? 

 

3> 텍스트를 넘어서는 소통

가볍게 연결되기가 활성화 되면 동영상과 이미지 소통이 늘어날 수도 있고 기존의 텍스트 기반 소통을 벗어나게 되면 글로벌 확장이 쉬워지겠죠


한글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는 5000만 명이고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의 1% 수준입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용도가 늘어나면 앞으로 그 나머지인 전 세계 인구 99% 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시장을 맹렬히 공략할 생각을 합니다. 

이미 웹툰 픽코마는 지난해 3월 프랑스 진출을 했었지요. 앞으로 목표로 하는 글로벌 사업 방향에는 카카오 모빌리티 관련 사업도 있습니다.   

  • 웹툰 사업 픽코마의 프랑스( 지난 3월 진출), 유럽 시장 진출, 기존 앱 만화 시장성과를 기반으로 일본에서 웹 기반 만화시장 공량, 
  • 카카오 모빌리티의 해외 진출과 외국인 방문객 고량 : 올해 카카오 T 앱으로 120여 국에서 현지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주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솔루션우

우리나라 국민 메신저가 카카오 톡이면, 중국에는 위챗이 있습니다. 

비슷한 면도 많은 데, 위챗을 쓰다 보면 기능 변경과 추가가 잦다는 것을 느낍니다. 카카오도 어떤 개편이 있는지 궁금도 하고 비교도 할 겸 카톡의 변경, 추가 기능을 살펴봤습니다.

 

조만간 위챗의 기능들에 대해서도 한 번 정리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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