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웨어러블 로봇 젬스 정식 출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젬스가 올해 8월 출시라는 이야기와 3분기 중 출시라는 말들이 돕니다. 어쨌든 2분기는 넘어가야 삼성의 웨어러블 로봇 젬스 힙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웨어러블 로봇 젬스, 의료보험 적용부터 노린다.
웨어러블 로봇 의료보험 적용
삼성에서 출시하는 젬스 힙은 보행을 도와주는 로봇입니다. 보행이 어려운 분들이나 근력이 약해지 노약자분들께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로봇 가격일 텐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웨어러블 로봇 의료보험 적용에 대한 공약을 소개했었습니다.
'석열 씨의 심쿵 약속' 21번째 공약 보도 자료에서 발표했던 내용입니다.
" 재활로봇을 활용한 보행치료에 대해 의료 수가를 적절한 수준으로 상향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며
"재활로봇 관련 분야의 연구와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언급했었습니다.
미국에서 의료용품 분류가 된다면 웨어러블 로봇에 의료보험 적용
젬스 힙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은 우선 미국 시장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쟁에 참가했거나 군에서 다친 상이군인과 보행이 어려운 미국 어르신들 사이에서 웨어러블 로봇을 선호합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비용의 문제인데요. 현재 웨어러블 로봇들의 가격이 수백만 원을 웃도는 수준이라, 소비자의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미국 시장을 뚫기 위해서는 웨어러블 로봇이 의료용품으로 우선 분류가 되도록 하여 의료보험 적용 단계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 규모
아래 사진을 보시면 삼성에서 FDA 승인을 마친 젬스 힙을 체험하는 모습입니다.
젬스 힙을 착용했을 느낌이 어떨지,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 부모님 댁에 귀뚜라미 보일러 웨어러블 로봇 한 벌 사 드려야겠어요"
전자신문 자료에 따르면 웨어러블 로봇 시장 규모가 연평균 41.9%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수년 내 '부모님 댁에 보일러 한 대 놔 드려야겠어요' 대신 부모님 댁에 로봇 한대 사 드려야겠다는 광고가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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