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신 지 이제 사흘째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찾는 사람은 지지 세력만 있는 건 당연히 아니겠지요. 하지만 이리 빨리 현실화될지는 저는 생각 못했어요.... 벌써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시 하북면 평산 마을에 불청객이 나타났나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 사저 앞, 밤새 확성기 틀어대는 시위자들 있어
한 보수 단체에서 문대통령 사저에서 보자면 직선 100 m 정도 떨어진 곳에다 '확성기와 스피커를 설치한 차를 두 대씩이나 대놓고, 확성기를 틀었습니다.
- 어제 오후 3-4시부터는 인터넷 방송을 했고, 오전 새벽 1시부터 오전까지는 밤새 ' 국민교육헌장'을 읽는 소리를 내보냈나 봐요( 절레절레..)
- 또 오늘 낮부터는 다시 인터넷 방송을 오후까지 이어갔나 봅니다.
- 이 단체는 6월 초까지 한 달 동안이나 집회 신고를 했다는 데요.
- 심야 소음 기준이 55db 이하인데 딱 그 기준에 맞춰 밤새 확성기를 틀었다는 데. 왜 제재할 방법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그 곳은 조용한 시골마을이라 밤새 저 단체가 틀어 놓은 확성기 소리에 주민들이 얼마나 불편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 이미 주민들도 민원을 40건 이상 접수했고
- 소음 차단을 위해 야간에라도 방송을 멈추도록 진정서에 서명을 해서 경찰에 제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택가에서도 집회가 가능한가 본데... 참 양심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무엇을 위한 행동일까요?
문 대통령님 괴롭히는 것으로 이름을 날려 유튜브 수익이라도 얻으려고 하는 것인지...
사실 사저 근처에 확성기를 틀고 시끄럽게 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이 오시기 전부터입니다.
지난 어린이날 즈음에도 저렇게 사람들이 모였었어요.
주민들과도 확성기 소음, 주차 문제로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어르신들!! 통도사 절 구경이나 다니세요. 통도사 고목도 많고 정말 아름다운 데 왜 거기서 힘들게... ㅠㅠ
급기야 오늘 문 대통령님 사저에 가림막이 설치 되었습니다.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충분히 짐작도 되지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조용히 편히 농사짓고 살도록 좀 도와줍시다!!
제발 본인을 보수라고 주장하든 진보라고 생각하든 적당히, 기본은 지켜가면서 삽시다.
반응형
댓글